레슬링 용어 초보자를 위한 해설

1. 드롭킥(Dropkick)

드롭킥은 레슬링에서 자주 사용되는 공격 기술로, 상대방의 가슴이나 얼굴을 공격하는 공중 공격입니다. 주로 상대방이 서 있을 때 사용되며, 선수는 공중으로 뛰어 올라 발을 내려찍어 상대방을 공격합니다. 드롭킥은 점프하고 발을 내려찍는 동작이기 때문에 다른 공격 기술들과 함께 조합하여 변형 기술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2. 슈퍼플렉스(Superplex)

슈퍼플렉스는 고위험 기술로, 상대방을 상단 로프에 올라가서 옆으로 던지는 기술입니다. 고공에서 떨어지는 체력 소모로 인해 자주 사용되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 부상의 위험성도 동반합니다. 슈퍼플렉스는 주로 대담하고 스릴 넘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사용되며, 경기의 인기를 한층 높여줍니다.

3. 서스팬션(Submission)

서스팬션은 상대방을 격렬하게 공격하여 타오르게 한 후, 상대방이 포기하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보통 어깨나 팔에 가해지는 압박이나 굽힘 기술로 사용되며, 목에 가해지는 공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서스팬션은 상대방의 고함이나 신체 움직임으로 포기 여부를 판단합니다. 타이밍과 기술에 따라 상대방을 타오를 정도로 공격하여 포기시킬 수 있습니다.

4. 팀매치(Tag Match)

팀매치는 레슬링에서 2 :2 또는 3 :3으로 구성된 팀끼리 경기하는 형태입니다. 각 팀은 번갈아가며 경기에 참여하며, 한 번에 한 명의 선수만이 상대방과 싸울 수 있습니다. 상대방과 교체할 때는 반드시 주먹으로 손을 찍거나 터치해야 하며, 규칙을 어길 경우 경고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팀원이 나와 공격받을 경우에도, 자신의 팀원이 상대방과 교체할 때까지만 경기가 잠시 멈춥니다.

5. 리버스(Reverse)

리버스는 상대방의 기술을 반대 방향으로 행하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하고 몸을 휘감아 대신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을 리버스라고 합니다. 리버스는 명확한 정의가 없기 때문에 선수의 창의성과 상황 판단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리버스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상대방을 교란시키거나,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기술로 쓰이기도 합니다.